2021.09.05 14번째 만남 늘 같은 꽃집을 가곤 하는데. 누구에게 선물하세요?
벌써 여러번 받은 질문 아, 추모관에 가져 갈거에요. 하니 물을 듬뿍 담아주셨다.
고운 마음 감사 했습니다. 처음 5.27 선물했던 꽃과 느낌이 비슷해서 기분이 묘했다 다음에는 더 크고 예쁜 꽃으로 선물해야지 싶었다.
다음이라는, 예측할 수 없는 날들이 주는 위로였다. 당신과 만날 수 있는 곳, 당신에게 무언가를 해줄 수 있는 곳.
그게 오늘이 아닌, 내일, 어떤 날, 언젠가로 잠시 미뤄둘 수 있어서. 또 다음을 기약할 수 있어서, 늘 너무 감사하고 소중하다.
오늘은 A3사이즈 액자로 하나 더..! 최애 사진이라 사이즈별로 액자 뽑고서 제일 큰걸로 가져 갔다.
내가 좋아하는 당신의 순간. 당신이 행복하던 순간들을, 환히 웃는 저런 날들을 예쁘게 드려놓고 싶은 날들.
그 중 가장 첫번째였던 사진을 선물했다. 당신도 그 방에서 지난 기억을 추억하며 한 번 웃어주길.
#채동하 #최도식 #당신을_사랑하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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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_사랑하는_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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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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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식
원문 링크 : 2021년 9월 5일 선물 같은 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