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사이로 입국해서 렌트카로 정처없이 떠돌고 있을 때 남편이 원조 소금빵 먹으러 팡메종 본점에 가자고 함. 검색해보니까 뭐 에히메?
이게 돌았나... 나루토에서 에히메를 가자고 ???
도쿠시마 들어온지 얼마 안됐는데 뭔 에히메야. 나루토에서 에히메는 ㅋㅋㅋ 아 진짜 당황스럽네.
시코쿠에서도 완전 동쪽 끝 서쪽 끝인데 미친거아님? 지가 운전 안한다고 막 내뱉기 있음?
ㅋㅋ 그래. 딱히 갈데도 없으니 일단 가보자 했는데 이 아저씨는 정말 눈치도 없고 염치도 없고 ㅠㅠ 옆에 앉아서 과자 먹고 코골면서 자고 난리도 아님.
일본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자판기커피 한잔 때리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에히메까지는 가기 싫은거야. 마쓰야마까지만 가자고 합의보고 팡메종 마사키텐으로 목적지를 변경했다.
그런데 나중에 결국 에히메를 가기는 가서 진짜 멋진 카페도 갔었는데 그건 다음 기회에... 그렇게 도착한 팡메종은 진짜 와...
지브리에나 나올법한 멋진 외관의 베이커리였다. 주차장도 꽤 넓어서 편하게 주차를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