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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속 작은 유럽, 라나베르데 / 불광천 브런치 카페 추천

 서울 은평구 속 작은 유럽, 라나베르데 / 불광천 브런치 카페 추천

증산역에서 불광천 반대편으로 깊숙히 명지대쪽으로 향하는 언덕을 오르다보면 서대문구와 은평구 사이 작은 유럽, 라나베르데가 있다. 유럽식 반찬 가게를 표방하는 이곳은 부부로 보이는 사장님 두분이 하몽이나 치즈, 파스타 생면, 피클, 당근 라페 등 유럽식 식재료와 간단한 밑반찬류를 포장해서 팔기도 하고 스프나 미니 샌드위치같은 간단한 식사와 함께 커피를 마시고 갈 수도 있는 곳이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추운 어느 겨울날 혼자 간단히 브런치를 먹고 싶다고 생각했고 병원에서 집에 가는 길에 부담 없이 혼자 가 봐도 좋을 가게가 새로 생겼길래 들러 봤다 따듯한 아메리카노 3.5 산미가 조금 있는 진한 드립커피로 몸을 녹이며 총 세 테이블만 있는 이 작은 가게의 유일한 손님이 되었던 날 추운 걸 싫어 하지만 이날은 왠지 따뜻한 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그리고 이 가게와 그 온도가 잘 어울려서 적당히 추운 날씨가 마음에 들었다 라나베르데의 버섯스프 4,200원 실물로 보면 꽤나 귀여운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