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부터 적극적인 독서를 시작했고, 이제 20년이 넘게 흘렀다. 집에 있는 서재는 한쪽면이 다 책이고, 아직도 본가에서 가져오지 못한 책도 많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많이 변했을까? 아닌 것 같다. 20년간 매년 최소 20권 이상을 읽었지만, 삶은 많이 변하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내 독서기록을 접하고 독서의 장단점에 대해서 정리해보려고 한다. 독서가 액션 페이킹(Action Faking)이 되면 안된다.
액션 페이킹(Action Faking) 사소한 잡무, 데이터 리서치, 독서 등 다양한 형태로 진짜 변화를 일으키기 위해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과정에 대해 자신을 잠시 속임으로서 '좋은 기분'이 들도록 행동을 취하는 것 내가 그랬다. 다양한 분야의 독서는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멋진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하지만 읽은 책에 대한 내용대로 실천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책은 많이 쌓여갔지만 시간이 지나도 변한건 없었다.
YES24에서 그 동안 구매금액과 구입 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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