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서울 일원동으로 온지 만 2년이 됐다 우리 회사는 아주 글로벌 해서 자재를 대부분 수입해서 대부분 수출하지만 핵심 인력들은 코로나 때문에 출장을 가지 못하고 일원동에 대부분 짱 박혀 있다, 그것이 현실이다 일도 많아서 동네의 풍광을 즐기지 못하고 대부분 사무실에만 있다가 점심때만 살짝 살짝 나가곤 한다. 근처에 있는 대모산 국립공원이나 어떤 대군의 묘도 그저 지리상에만 존재하는 반쯤 허상의 것처럼 느껴지는 마을.
그래도 오늘 같이 하늘도 좋고 나무도 좋고 산도 좋은 날에는 밖에 나가서 바람을 쐬지 않을 수 없다. 벌써 30대 중반, 결혼하고 나서 삼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내가 사는 동네와 부대끼는 사람들을 더 소중히 하고 싶은 금요일 아침....
일원동 가을 아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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