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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월1일. 둥둥어 사전

 22개월1일. 둥둥어 사전

둥둥이는 어느덧 말문을 트고, 스스로 별명을 짓기 시작했다. 본명ㅅㅇ -> 삐삐 -> 루나 -> 아이 -> 닭(?)

등 며칠에 한번씩 갈아치우는 형편이다. 21개월에 인지가 발달하면서, 쉽지 않은 일도 겪었다. 아기가 빨간색과 닭을 무척 소중히 여기며, 빨간 물건과 닭 카드, 닭 인형 등을 양손에 쥐고 놓지 않으려는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아내와 나는 아기들의 이런 행동에 무척 낯설었기에 소아과, 맘카페 및 전문가 온라인 상담을 받아보면서 마음을 다잡아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을 해 보기로 해서 어두운 마음은 많이 걷혔지만, 그 행동 자체는 사라지는 데에 시간이 꽤 걸린다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을 다잡고 아가를 돌보아야 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말 못할 어려운 일들을 겪으며 아내와 나는 부여잡고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도움을 구하기도 했다.

그러는 사이에 둥둥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아래와 같은 둥둥어語 사전(ver0.1)을 만들게 ...

# 아기말배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