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를 위해 모 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대기 시간동안 화장실을 잠시 들렀는데요, 변기 앞에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습니다.
"변기에 제발 좀 휴지 버리지 마세요~ㅠㅠ 휴지는 휴지통에!!" 변기 막히는 일로 정말 큰 스트레스를 받으셨나봅니다 ㅠㅠ 이 주의 문구를 보고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아, 진짜 주의 해야겠구나.' 라고 생각 하셨나요?
저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말을 좀 더 센스있고, 좋게 할 수는 없었을까?
괜히 기분 나쁘네..' 라고요.
어렸을 때 공부 하려고 하는 찰나! 엄마가 오셔서 "공부좀 해!"
라고 하면 더 하기 싫었던 경험 한번쯤 있으시죠? 그런 비스무리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는 휴지통에 버리려고 했는데, 이렇게 주의 문구로 머라 하니 괜히 혼나는 느낌을 받아서 기분이 상한거죠. 화장실을 갔다가 진료를 받으러 들어가는데 괜히 데스크 직원들이 불친절 해 보이고, 원장님도 치료를 잘 안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그렇더라고요.
문구 하나가 주는 힘이 이렇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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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문구 하나로 환자를 떠나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