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비상계단에서 문 쪽을 바라보았을 뿐인데 특별히 다르다 할 특이사항이 없는 그냥 문일뿐인데 어딘가 익숙하면서도 낯선 느낌 그 느낌이 체 가시기 전에 공간은 문 너머로 전환되었고 아는 얼굴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시작한다 언젠가 일했던 곳에서 알게 된 사람들이라니 그보다 낯선 느낌이 왜일까 싶었더니 사무실의 모습이 전혀 다른 분위기로 바뀌었다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인스타용 카페 같은 산뜻한 분위기라니.. 전혀 어울리지 않으면서도 대표의 스타일을 생각하면 납득이 간다 아무쪼록 불편한 장소에서 불편한 얼굴들을 만나니 화가 치민다 아니, 화라기보다는 답답함이 치민다 월급 루팡과는 거리가 멀 정도로 열심히 일은 하지만 도대체 융통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게 여전하다 물론, 여러 차례 답답함을 표현했기에 나를 보는 상대방도 마냥 편하진 않겠다만 공과 사를 구분하고 생각했을 때 아닌 건 아닌 것 같다 답답함을 뒤로하고 자리를 피해 담배나 피우려 건물 옥상으로 향했고 담배 한 모금과 함...
#
꿈
#
꿈일기
#
다니던회사
#
전에다니던회사
#
전직장
#
회사꿈
원문 링크 : 전에 다니던 회사에 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