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직장 동료와 친구 사이에서도 소비 요정으로 유명하다. 궁금한 건 써봐야 하고 먹어봐야 하고 갔다 와야 하는 독한 프로 소비러이다.
택배 도착 예정 문자가 오면, 뭐지? 뭐 샀더라..?
하는 건 뭐 애교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쿠팡, 마켓 컬리, 배민 VIP가 나야 나.
어느 날은 미니멀라이프 따라 한다고 멀쩡한 제품들을 그냥 버릴질 않나 다이어트하겠다고 음식 줄이는 줄 알았더니 닭 가슴살에 영양제에 프로틴에 운동기구에.. 하 잠깐만요.
쓰다 보니 연타 와서 현자 타임 잠깐 갖고 시작할게요.. 하 됐어요 이제.
여하튼 그렇게 하고 싶은 거 모두 소비하고 살다가 갑자기 싸한 느낌이 들었다. 그 싸함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
'이제서야...?' 그래서 결심을 했다.
진짜 미니멀로 살아보자!!! 이제 겨우 약 일주일 되어 가는데 절제된 삶이 주는 뿌듯함과 기쁨.
뭐야 재밌다 재밌어. 아, 솔직히 말하면 사실 이번 주 생일 주간이라 여러 기프티콘이며 배민 상품권 등 선물을 받아서 그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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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 일주일에 얼마나 썼을까? 영수증과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