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항로 상용화 시대, 부산항의 전략적 준비 방향 2013년 북극이사회 옵서버 가입 이후, 활성화된 북극항로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 사이의 화물 수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내 각 항만도시들이 이를 선점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미 2020년대 중반부터 2030년 초반까지는 북극항로 통과 화물이 천연자원을 중심으로 한 벌크화물일 것으로 예측되어 왔다.
그러나 부산항의 경우 컨테이너 전용항이기 때문에 이 부분이 약점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북극항로 상용화 시대를 대비한 부산항의 다양한 대안 마련이 필요하게 되었다.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선박이 부산항을 경유할 경우, 화물 선적 및 양하를 위한 항만 하역업, 창고 보관, 검량 · 검수, 육상운송업 등 연계 산업의 발전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선박 수리, 선용품 공급, 선박 급유 등 관련 서비스 수요도 증가할 수 있다. 조선 및 조선기자재 산업에서는 극지 운항 선박 기술 개발과 자원 개발을 위한 해양플랜트 기술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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