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직접 사용 후 솔직하게 작성되었다. 소금으로 맛 차이가 난다는 말은 처음엔 믿지 않았다. 고기 먹을 때나 계란 먹을 때 소금은 짠맛을 내는 역할일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소금 아무거나 바꿔도 차이 없을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이 조금 바뀐 계기는 별다름 없었다. 반숙란 하나를 먹었을 뿐인데 주말 아침, 반숙란을 몇 개 삶아 두고 유황용융소금을 조금 덜어놓았다. 원래는 간이 안 된 반숙란은 그냥 계란 맛이 나는데 맛있긴 하지만 거기서 끝이라고 여겼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반숙란 한 입에 소금을 살짝 찍어 먹으니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다. 계란이 갑자기 고급져진 느낌이 들었다. 짠맛만 떠올랐던 게 아니라 계란 맛을 한층 살려주는 느낌이었다. 그때부터 계속 손이 갔고, 평소보다 많이 먹는 일이 생겼다. 다이어트 중이라 참아볼까 했지만 찍어 먹는 양이 점점 늘었다. 반숙란 소금 조합은 생각보다 미쳤다. 계란을 좋아하는 이들은 한 번 해보면 바로 이해할 듯하다.
알고 보니 만드는 과정도 특이했다. 먹다 보니 궁금해 찾아보니 국내 신안소금을 1,300도에서 용융한 소금이라고 한다. 숫자를 처음 본 이도 있었지만 1,300도라는 수치의 의의는 미세플라스틱, 간수, 유독가스를 줄였다는 점에서 드러난다. 그래서 미세플라스틱, 간수, 유독가스 제로를 강조하는 이유가 있었다. 짠맛은 깔끔했고 끝맛이 뭉치지 않으며 텁텁함이 적다. 일반 소금과 다르게 계란에도 잘 어울리고 고기에도 잘 어울렸다. 요즘은 삼겹살을 먹을 때도 함께 꺼내고 있다. 오히려 소금 맛 때문에 고기 맛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요리보다는 찍어 먹는 음식에서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진다. 국이나 찌개에 넣어도 좋겠지만 반숙란이나 간단한 음식들에선 소금 자체의 맛이 더 크게 느껴졌다. 반숙란이 떨어지면 아쉽다는 생각이 들 만큼 루틴의 일부가 되었다.
총평으로는 유황용융소금의 건강 관심이 가는 이유는 국내 신안소금을 사용했고 1,300도에서 용융한 소금 공정을 거쳐 미세플라스틱, 간수, 유독가스 제로를 추구한 점이다. 99.9% 순수소금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하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이유는 반숙란 때문이었다. 소금 하나를 바꿨을 뿐인데 계란이 더 맛있어질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요즘 아침마다 반숙란을 삶고 옆에 유황용융소금을 꺼내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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