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ICS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구성된 신흥국 중심의 협의체로, 서방 중심의 세계 질서에 균열을 내고자 하는 대안 세력으로 부상하였다. 특히, 2024년부터는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에티오피아 등 새로운 회원국이 추가되며 '확장된 BRICS' 시대가 개막하였다.
이 같은 흐름의 중심에는 단연 중국이 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BRICS 내부의 복잡한 역학 구조이다.
특히, 중국, 러시아, 인도라는 세 강대국은 서로 전략적 이해관계가 교차하면서도 충돌하고 있으며, 확장 BRICS 내에서는 중국의 리더십이 예상 외로 불안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BRICS는 과연 협력체인가, 전략적 경쟁의 장인가?
지금 BRICS는 ‘느슨한 연대’ 속 전략적 동맹의 가능성과 한계를 실험하고 있다. 중국·인도: 충돌과 공존의 모순된 외교 이설아빠 중국과 인도는 세계 최대 인구를 보유한 신흥 경제국이지만, 관계는 오랜 시간 갈등의 연속이었다. 2020년 갈완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