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은 ‘유럽의 수도’로 불린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본부가 이 도시에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왜 수많은 유럽 국가들 가운데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이 선택된 걸까? 이번 포스팅에서는 EU 본부가 브뤼셀에 있는 역사·정치적 배경을 짚어보고, 그 의미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출처: EU 홈페이지 역사에서 출발한 브뤼셀의 EU 본부 이설아빠 EU의 뿌리는 1952년 설립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에서 시작되었다. ECSC는 전쟁을 반복하지 않기 위하여 주요 자원을 공동 관리하자는 취지에서 탄생하였으며,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벨기에, 룩셈부르크 등 6개국이 참여하였다.
EU 본부 고민(출처: ChatGTP 이미지 생성) 그러나 문제는 본부 위치였다. 각국이 자국 내에 본부를 유치하고 싶어 했지만, 의견이 엇갈려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결국 1958년 유럽경제공동체(EEC)로 확대되면서, 6개국이 순환하여 본부를 맡...
원문 링크 : EU 본부는 왜 브뤼셀에 있을까? 유럽의 수도가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