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무역질서가 흔들리고 있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시장 확장, 유럽의 규제 강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야 하는 것은 한국만의 고민이 아니다.
그중에서도 아프리카는 여전히 개발 잠재력이 가장 큰 대륙으로 꼽힌다. 아프리카의 풍부한 자원과 젊은 인구, 그리고 대륙 단일시장을 지향하는 AfCFTA의 출범은 아프리카를 “마지막 블루오션”으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아프리카에서 한국의 존재감은 극히 미약하다. 수출 통계상 대(對) 아프리카 비중은 1% 안팎에 불과하고, 선박 편의치적제도로 인하여 부풀려진 라이베리아 수출을 제외하면 사실상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난다.
반면 중국은 이미 경제·외교·군사 전방위에서 아프리카를 전략적 거점으로 삼으며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특히, 미국의 아프리카지원법(AGOA)이 10월 1일 연장 없이 종료되면서, 그 빈자리를 누가 메꿀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외교부 아중동국장 "아프리카 4차산업 광물 풍부…기업 돕겠다" 따라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