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에 진출한 수많은 브랜드들이 실패와 성공을 오가며 공통적으로 깨닫는 사실이 있다. 바로 “현지화(Localization) 없이는 글로벌 성공도 없다”는 점이다.
제품 품질이나 가격 경쟁력만으로는 글로벌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어렵다. 언어, 문화, 종교, 정서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차이가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오리온 초코파이의 “정(情)” 브랜드의 현지화 전략이다. 한국에서는 ‘정(情)’이라는 단어가 국민 감성을 자극하는 키워드이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같은 한자가 전혀 다른 뉘앙스를 가졌고, 그 결과 “인(仁)”이라는 한자가 선택되었다. 이 작은 차이가 오리온의 중국 시장 성공을 견인한 중요한 요인이 되었다.
초코파이 중국 현지화 전략(출처: ChatGPT 이미지 생성) 한국의 ‘정(情)’: 따뜻한 인간관계의 상징 이설아빠 한국에서 초코파이는 단순한 과자를 넘어, ‘정(情)’이라는 감성적 키워드를 전면에 내세운 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