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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요소생산성(TFP)의 개념과 중요성: 같은 설비·같은 인원으로 더 많이 만드는 비결

 총요소생산성(TFP)의 개념과 중요성: 같은 설비·같은 인원으로 더 많이 만드는 비결

두 공장이 나란히 서 있다. 라인 수, 사람 수, 투자 규모도 비슷한데 1년 뒤 결과는 극명하다.

한쪽은 같은 투입으로 더 많은 매출과 이익을 낸다. 무엇이 차이를 만들었을까?

설비를 더 사지도, 인력을 갑자기 늘리지도 않았는데도 성과가 벌어지는 이유, 경제학은 이 ‘투입으로 설명되지 않는 효율의 차이’를 총요소생산성(Total Factor Productivity, 이하 TFP)이라 부른다. 자본(K)과 노동(L)이라는 눈에 보이는 입력값으로 설명되지 않는 ‘효율의 나머지’, 즉 기술·조직·공정·데이터 활용·학습효과·표준화·규제환경까지 아우르는 보이지 않는 가속페달이다.

OECD는 TFP를 자본·노동을 넘어선 산출 증가분으로 정의하고, 생산성 측정의 핵심 틀로 제시해왔다. TFP란 무엇인가?

노동생산성과 어떻게 다를까 이설아빠 교과서식으로 쓰면 생산 함수 Y = A·F(K, L)에서 A가 총요소생산성(TFP)이다. 쉽게 말해 산출 증가 중에서 자본과 노동으로 설명되지 않는 ‘순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