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사드 갈등이 잦아들자 사람들은 말하기 시작했다. “이제 한한령도 끝난 거 아니야?”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관광은 여전히 제한적이었고, 방송·게임 분야는 꽁꽁 얼어 있었다.
정치적으로는 ‘정상화’라 했지만, 문화·경제적으로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장벽이 남아 있었다. 이후 7년간, 한한령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고, 천천히 그리고 조용히 녹아내리는 과정을 겪게 된다.
타임라인으로 본 ‘불완전한 해제’와 ‘사실상 복원’ 이설아빠 4. 2018 ~ 2019년: 회복의 신호, 그러나 미완 2017년 10월 말, 양국은 관계 정상화 합의를 발표하였으나 ‘정상화’는 곧 ‘부분 해제’를 의미했다. 롯데는 2019년 6월이 되어서야 중국 내 일부 매장 영업을 재개하였지만, 한국 드라마와 영화는 여전히 주요 플랫폼에서 차단되었다.
게임 판호는 발급이 멈췄고, 중국의 단체 관광은 여전히 금지 상태였다. 게임 판호(ISBN for games): 중국 정부가 게임을 출시하거나 서비스하기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