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초, 스웨덴 남부의 작은 가구 회사였던 이케아(IKEA)는 당시만 해도 가구 산업은 철저히 ‘지역 비즈니스’였다. 운송비가 비쌌고, 제품은 무겁고, 고객 취향은 천차만별이었다.
그런데 그 작은 회사는 전혀 다른 생각을 했다. 가구는 조립식이면 된다.
배송 대신 직접 가져가면 된다. 그리고 세계 어디서든 똑같이 팔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가구 산업의 판을 바꿨을 뿐 아니라, 글로벌 진입 전략의 교과서로 불릴 만큼 독보적인 방식으로 세계를 연결하였다. 프랜차이즈 시스템(표준화), 현지화(문화·서비스 적응), 포맷 혁신(매장 형태 다양화) 전략을 교차시키며, 전 세계 소비자를 하나의 브랜드 경험 안에 묶었다.
이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전략의 구조와 진화 과정을 글로벌 비즈니스의 관점에서 깊이 들여다보자. 프랜차이즈 시스템: 자본 없이 확장하는 방식 이설아빠 이케아의 글로벌 진입 구조는 매우 독특하다.
모든 매장이 같은 브랜드 아래 있지만, 사실상 12개의 독립된 운영 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