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고양이들이 산다. 엄마가 어미없이 혼자 있던 고양이를 줏어온 것을 시작으로 주위에 길냥이들 밥을 주다보니 어느새 몇 마리 고양이가 집 근처에서 돌아다니며 살게 되었다.
그 중에서 성격이 특히 좋은 두 마리를 소개한다. 바로 까미(까매서)와 미남이(못생겨서 이뻐지라고) 미남이(고등어)는 용인에 형네 집 뒤에서 혼자 있는 놈을 엄마가 불쌍하다고 데려와 키운 아이다.
성격이 굉장히 느긋하여 어린 까미가 괴롭혀도 소리만 낼 뿐 화내지 않는다. 조금 큰 후에는 이렇게 같이 얌전히 있는다.
근데 미남이 졸라 심술맞게 생겼네 이제보니.. 시간이 좀 지나고 이제 미남이는 집 안이 아닌 밖에서 생활을 많이 하고있다.
지금은 활동반경이 넓어져 직장인인 나와 얼굴도 보기 힘들다 ㅠㅠ 까미도 마찬가지.. 자식들 출가시킨 부모가 된 심정..
그런데 집 앞에 못 보던 애들이 또 있었다..? 새끼 고양이도 보이는 게 지낸 지 조금 오래된 거 같다.
뭐 엄마가 알아서 잘 보살피고있겠지.. 고양이들이 ...
원문 링크 : 동물) 고양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