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도 마른 장마이지 않을까 했었다. 하지만 큰 오산이었다.
유독 중부권에 무섭게 내리는 비는 3주째 계속 되고 있다.빨래는 마르지 않고, 테라스에 설치하려던 어닝은 한 달째 쳐박혀있고, 물놀이를 위해 펼쳤던 작은 풀장은 한 번 사용 후 장맛비를 가득 채우고 있다.4년 전 울산에서 태풍 때문에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는 경험 이후로 자연이 무섭게 보이는 요즘이다.사과나무도 무섭게 내리는 비에 비실비실, 맥을 못추고 있다. 초생재배라 흙은 쓸리지 않고 나무는 쓰러지지 않지만, 제초제를 뿌린 밭에 비해 풀이 물을 많이 머금고 있어 사과나무는 과습 상태.
비가 멈추길 바라보지만 다음주에도 비가 온다는 예보. ..........
자연의 섭리 그리고 충주댐 방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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