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향수 리뷰는 다가오는 여름을 위해 준비했다. 여름향수의 대표격인 베르사체 오 프레시이다.
사실 이 향수는 내가 쓰려던게 아니라 아버지께 선물 했었던 향수이다. 아버지는 면도후 스킨을 제외한 어떤 화장품도 쓰지 않던 분이었기에 기껏 선물했는데 단 한번도 못써보고 돌아가셨다.
아버지 유품을 정리하던중 이 향수를 차마 버릴수 없어서 가지고는 있었지만 빈병이 되어버리면 영영 아버지를 떠나보내는것 같아 안쓰고 간직 하고 있었다. 나에겐 슬픈 기억이 있는 향수지만 막상 써보면 상대방에겐 호감을 남겨줄 향수이기에 이렇게 리뷰해본다.
탑노드 - 베르가못, 로즈우드, 카다몸, 레몬 미들노트 - 세이지, 시더, 페퍼 베이스노트 - 샤프란, 머스크, 시카모 여태까지 소개 했던 향수들과는 조금 다른, 생소한 향료가 들어간다. 다만 향을 맡아본다면 정말 익숙한 향일듯 싶다.
이 향이 내는 분위기가 젊음과 중년의 그 사이 어딘가이기 때문이다. 탑노트부터 우드향이 들어갔기에 마냥 젊은 느낌을 내는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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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남자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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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오프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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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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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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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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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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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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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자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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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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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