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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빡세게 달렸는지 무기력증이 잠깐 왔다 갔다

 너무 빡세게 달렸는지 무기력증이 잠깐 왔다 갔다

항상 계획은 원대하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24시간이고 '내가 생각하는' 충분한 휴식과 여가시간을 제외하면 내가 진짜 욕심나는 것들.

경제, 코딩, 영어를 전부 공부할 시간을 낼 수 있다. 그런데 항상 '내가 생각하는 나'는 생각보다 그 케파가 작은 것 같다.

별 무리 없이 내가 하고싶어서 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순간 뒤돌아보면 모든게 재미없고 흥미가 없고 아무것도 하고싶어지지 않는 순간이 온다. 얼마전까지 2-3일 정도가 그랬다.

머리로는 안다. 내가 노력하면 언젠가는 내가 원하는 수준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

노력하지 않으면 결국은 그 지점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 출발점이 다르고 시작점이 다르기에 나는 나만의 시간을 살면 된다는 것.

다 아는데 그런데 한없이 무력해질때가 있다.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바라는 그 지점까지 도달하기엔 그 과정이 너무 멀고 끝이 보이지 않고 험난해보여서 다 포기하고 싶을때가 있다.

내가 뭘 해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 주간일기챌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