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그들이 온다 -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 김대식의 신간을 펼치며 드는 생각은 이렇다. 우리는 지금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시대를 살고 있거나, 아니면 가장 마지막 시대를 살고 있다.
둘 중 하나다. 뇌과학자가 그리는 디스토피아 KAIST 뇌과학자 김대식이 이번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범용인공지능)를 들고 나왔다.
그런데 이 책에서 그가 그려내는 미래는 마냥 장밋빛이 아니다. 오히려 섬뜩하다.
"우리를 심리적으로 지배하는 사이비 교주 같은 인공지능이 등장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던져진다. 생각해보면 당연하다.
뇌를 연구하는 사람이 뇌보다 똑똑한 기계를 상상할 때, 그 기계가 얼마나 무서울지 누구보다 잘 안다. 마치 자신의 전문 분야가 곧 무용지물이 될 거라는 걸 예감하는 학자의 마지막 경고장 같달까.
챗GPT는 시작에 불과했다 책은 챗GPT 이후 대중화된 인공지능을 새로운 '모자이크 모멘트'로 규정한다. 모자이크 모멘트. ...
원문 링크 : 2027년, 그들이 온다 - 『AGI, 천사인가 악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