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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톤 국가론, 2400년을 이어온 정의에 대한 철학적 탐구

 플라톤 국가론, 2400년을 이어온 정의에 대한 철학적 탐구

오늘은 돋을새김 푸른책장 시리즈 37권 중 다섯 번째인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푸른책장 시리즈를 골라서 차례대로 읽기로 결심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고전 시리즈는 수십 권에서 백 권이 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푸른책장 시리즈는 37권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고 무엇보다 청소년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풀어쓴 번역이라는 평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현직 교사들이 번역에 참여해 독자의 눈높이를 고려한 것이 이 시리즈의 큰 장점입니다.

서양 철학의 출발점이자 정치학의 교과서로 불리는 플라톤의 국가론은 기원전 375년경에 쓰여졌지만 여전히 현대 사회에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플라톤이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전하는 정의와 이상국가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한 고전이 아닌,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입니다.

플라톤은 왜 국가론을 썼을까 플라톤이 국가론을 집필하게 된 배경에는 아테네 민주주의의 붕괴와 스승 소크라테스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