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자마자 휴가를 내고 택시를 잡아서 서울 동쪽 끝에서 서쪽 끝으로 달려갔다. 부천 순천향대학병원은 처음 가봤다.
코로나 시대에 종합병원은 상상 이상으로 혼란 그 자체. 환자의 보호자는 병원 출입 금지라 병원 밖에서 9시간을 머물렀다.
그동안 뜨거운 아메리카노와 핫초코를 마시고 늦은 점심으로 만두전골을 먹었다. 어찌어찌 입원 수속을 끝내고 나니 6시.
곧장 학교로 출발했는데 아무리 퇴근 시간이라지만 차로 두 시간이 걸릴 줄이야. 운전 중에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추천한 포크 가수 김제형의 '실패담'이란 노래를 듣고 감탄했다.
학교에 도착해서 주차권을 사러 갔는데 이번 학기부터 일일 주차권을 팔지 않는다고..........
예상치 못한 하루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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