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먹기 위해 사는 사람과 살기 위해 먹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둘 중 하나를 굳~~~이 골라야 한다면 나는 살기 위해 먹는 사람이다.
그러나! 나에겐 살짝 이상한(?)
음식 철학이 있다. 1. 어차피 먹을 거면 잘 해 먹자!
2. 누군가가 해주는 거라면 군말 말고 맛있게 먹자!
몇 주 전 옆 집 공사로 인해 잠도 자지 못하고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 입 안에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이 생겨 식욕이 뚝 떨어져버렸다. 며칠 동안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위가 더 쪼꼬매졌다.
그래서 한 동안은 콜라 한 잔, 소시지 5개, 쿠쿠다스 2개씩 먹었다. 소시지는 가운데를 갈라서 뜨거운 물이 담긴 그릇에 넣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서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식욕이 뿅 하고 돌아와 버렸는데!!!! 피자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
엄마, 아빠에게 “내가 피자 사줄게!! 우리 피자 먹자!”
라고 하여 먹게 되었다. 피자 알볼로 어깨피자 L 사이즈에 윙, 봉 10조각, 고구마스틱을 시켜서 첫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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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그저 일상- 아점(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