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걸음걸이가 좋지 않고 근력이 많이 약한 어린이인데, 제일 눈에 띄는 문제점은 서 있을 때 무릎을 다 펼 수 없어서 약간 어정쩡한(?) 서있기 자세를 취하고 있습니다.
좌측 사진이 서 있을 때의 옆모습인데, 무릎을 최대한 펴려고 해도 저 모습이 최대입니다. 뒤에서 보면 양쪽 무릎이 모아진 정렬도 보여줍니다.
무릎을 다 펴지 못하기 때문에 걸을 때에도 무릎 관절과 고관절을 충분히 펴지 못해서 부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우측 사진은 뇌성마비를 가진 아이의 걷는 모습인데 무릎을 펴지 못할 때 이런 모습을 약간 보이게 됩니다.
이런 무릎 정렬은 뇌성마비 아동처럼 어릴 때부터 신경학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다리 부근의 신경이 손상되는 경우에서나 볼 수 있고, 일반적으로는 관절의 퇴행이 많이 진행된 노년층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어린이는 이 세 가지 모두에도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리 근육들의 긴장도를 보면 분명 신경학적으로 조금 문제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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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우리 아이, 걸을 때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