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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규 – <A Period Of Lassitude>

 윤태규 – <A Period Of Lassitude>

몇 해 전부터 생긴 ‘미사리문화’는 음반 판매로 수익을 올리기 힘든 베테랑 가수들이 ‘라이브’로 눈을 돌리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어느 덧 성인들만의 레퍼토리가 되어버린 포크 송의 명맥을 유지하게 해주는 소중한 스테이지의 역할도 해왔다. 주 고객층인 30~40대의 음악적 향수와 감수성을 자극하며 빠른 속도로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

잔잔한 기타 선율과 감칠맛 나는 노랫말의 동거에 오랜만에 홀린 올디스 팬들은 지금도 차를 타고 공연장으로 향하고 있다. 포크 음악의 메카 미사리의 ‘쉘부르’에서 디제이 김종환의 눈에 띄어 데뷔를 하게 된 윤태규는 1992년도에 데뷔 앨범 <예감으로 느낀 너의 표정>을 발표한 베테랑 가수다.

이번에 선을 보인 는 우선 현재 메이저 신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아티스트들의 이름이 눈에 띄어 이색을 자아낸다. SM 사단에서 유일하게 포크 계열의 음악을 하고 있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추가열이 선물한 머릿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