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라디오에서 소개 받고, 불현듯 떠올라 감상중인 곡입니다. 단촐한 편곡이 포크와 앰비언트의 그 어디쯤에 걸쳐 있는 듯 한데, "누구나 자기만의 시간이 필요한 법, 반드시 너의 계절이 찾아올 거야."
라는 가사가 참 듣기 좋습니다. 곡을 부른 아티스트 라이크 준(Like June)은 KBS 라디오 <심야식당>과 <라디오 천국>을 연출하며 '윤이모'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은 윤성현 PD의 뮤지션 활동명입니다.
대학 시절부터 밴드 활동을 이어온 그는 확고한 음악적 주관과 시크한 매력으로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라이크 준이라는 활동명으로 본인만의 서정적인 감성을 담은 음악을 발표하며 라디오 연출가이자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래를 들으면서 능소화를 이쁘게 표현해보고 싶어서, Ai로 이미지를 만들어 봤습니다ㅎㅎ 주말 오후 멍하니 듣기 좋은 노래입니다.
느린 보폭으로 걷고 싶은, 혹은 걷고 있는 모두에게 닿기를 바래봅니다. 나는 늦게 피는 꽃 화려한 꽃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