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딩
요청 처리 중입니다...

대학 올 시간에 다른 걸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대학 올 시간에 다른 걸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요즘은 이런 생각해요. 아, 내가 지금 뭘 하고 있지?

대학에서 배우는 게 되게 부질없게 느껴지기도 하고. 빨리 돈이나 벌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하고.

대학에서 배우는 거 엄청 큰 의미가 있나? 하는 생각이요.

아, 그래? 예.

뭐. 제 고등학교 친구가 있는데, 걔가 대학을 안갔어요.

지금 배 타고 있는데, 이등항해사거든요? 그런데, 1년에 8천을 번대요.

와, 팔천. 많다.

근데 엄청 고생이지 않아? 땅 밟는 시간이 더 적고, 계속 물 위에서 고생하는 그런 거.

그렇겠죠? 그래도, 그런 거 들으면, 와.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내가 지금 있는 학과 졸업해서 취직해봤자, 월급이 쥐꼬리만큼밖에 안돼고.

아, 그리고 군대 훈련소에서, 훈련소 동기들가 두명이 있었거든요. 각각 한전, 삼전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한 거야? 고졸 특례, 취직 이런 건가?

네 그렇죠. 그런데 걔네들 보면서 다들 엄청 부러워했어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다는 회사 고등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