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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쓴 러시아 치약을 보며 떠올리는 리투아니아 생활

 다 쓴 러시아 치약을 보며 떠올리는 리투아니아 생활

뭐라고 써져있는지 궁금하다. 해석 불가.

치약을 다 썼다. 무려 리투아니아에서 가져온 러시아 치약이다.

리투아니아는 인터넷이 빠르다. 인터넷 속도 빠른 걸로 손가락 안에 꼽힌다더라.

하지만 인터넷 속도 빠른 것 무색하게 전자상거래나 포털사이트가 발달하질 못했다. 리투아니아 인터넷 쇼핑몰은 한국 2000년대 초중반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극악의 인터페이스였고, 중고장터 사이트도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거의 대부분의 쇼핑을 오프라인에서 했다. 나중엔 독일 아마존을 쓰기도 하고, 중고거래 사이트나 페이스북으로 물건을 사고팔기도 하긴 했다만.

영상 제작 감을 익혀나가던 초창기, 열심히 찍어본 브이로그. 리투아니아 제2의 도시 카우나스는 인구가 30만 정도란다.

세상에. 도심에 아크로폴리스라는 큰 쇼핑센터가 있고 거기에 1층에 MAXIMA라는 마트가 있다.

맥시마에서 거의 모든 장을 다 봤다. 제일 큰 할인마트였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이 됐으면 삶의 질이 좀 올라갔을텐데. 리투아니아는 모국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