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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의과대학으로 퀀텀점프하기로 결심한 이야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에서 의과대학으로 퀀텀점프하기로 결심한 이야기

“양자컴퓨팅에 관심 있었지만 국내엔 연구실이 없었어” “학습은 잘하지만 연구와는 안 맞는다는 것을 깨달아” “물리학과 수학에도 관심이 있었으나 발만 담갔다 빼” “잘 참고 공부하는 능력이 좋은 학점의 비결?" “외우는 걸 열심히 잘했기에 의대가 맞는다고 생각” 안녕하세요.

서울대 의대 본과 4학년이라 원래 한창 국시 준비로 바빠야 하지만 자의반 타의반으로 한가한 의대생 J입니다. -이과 전공 중에 제일 인기 있는 두 전공, 컴퓨터공학과 의학을 각각 학부 과정 4학년까지 마친 사람잖아요.

“응. 그렇지, 그런데 대학원도 안 가본 입장에서 '이 분야가 이렇다!'

자신 있게 말하기는 좀 그래.” -그러면 학부 과정을 기준으로 배우면서 그동안 느꼈던 걸 알려주면 될 것 같아.

-그러면, 맨 처음에 컴퓨터공학을 지망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됩니까? “고등학교 때 C언어랑 자바를 배우는 정보 과목이 일주일에 3시간씩 있었어.

자바로는 간단한 로봇 프로그래밍도 했어. 아두이노는 아니었고, NXT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