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의 가산401-2번방 식물원 이사할 무렵에 세어보니 화분이 총 12개더라. 뱅갈고무나무, 맛상게아나, 야레카야자, 테이블야자, 보스턴 고사리, 스킨답서스, 율마, 야래향 세 그루가 있는 긴 화분, 싱싱한 밴쿠버 제라늄, 비실한 밴쿠버 제라늄, 스투키와 거의 다 죽고 겨우 살아남은 수염틸란드시아, 아펠란드라.
아니, 일일이 써보니까 진짜 정말 많잖아. 가능하면 이사할 때 얘네들을 한큐에 옮기고 싶었는데 쉽지 않았다.
하, 대체 얘네를 어떻게 옮겨야 하지? 이런 날씨에 1톤트럭 뒤에 타면 인간이라도 얼어디질 거야...
보통 이사할 때 쓰는 일반 1톤트럭으로 화분을 옮기면 바람 때문에 식물이 얼어버릴 것 같았다. 잎까지 다 감싸주려면 길쭉한 박스가 필요했는데 그렇게 긴 박스를 구하기 어려웠다.
보통 이사박스 하면 우체국 박스 규격으로 옮기는데, 긴 박스는 어디서 구하냐... 그런데 트럭 종류 중에는 오픈형 말고, 쿠팡 트럭처럼 생긴 트럭도 있다더라.
탑차라고 부른단다. 택배차, ...
원문 링크 : 다마스로 화분 안전하게 운반하기, 식물 옮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