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시간이 짧아졌다. 버스로 25분, 걸어서 40분, 자전거로 30분.
요즘 따릉이를 많이 탄다. 매일 어떻게 출근하고 있는지 간단하게 메모하고 있는데 이번 주에는 4일이나 따릉이로 출근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아, 오늘은 대충 힘 빼고 버스나 타야겠다' 라고 생각하다가도 막상 집을 나서면 또 다시 따릉이를 찾게 된다. 답답한 출퇴근 시간의 버스에서 불안하게 손잡이에 매달려 있는 것보다, 내 속도에 맞춰서 달릴 수 있는 자전거가 더 좋다.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도 버스 안에서 핸드폰으로 온갖 정보를 찾아보는 것보다 온전히 자전거 운전에 집중하면서 잠깐이라도 디지털 디톡스를 하는 게 더 좋다. 30분동안 상쾌한 아침바람을 맞는 출근 시간은 꽤 괜찮다. 두 가지 해프닝이 있었다. 1.
기후동행카드로 따릉이 2시간 대여를 했는데, 회사 앞에서 잠금 레버를 제대로 안 잠궈서, 37분 시간 초과가 되서 1,600원을 추가로 결제해야만 했다. 억울하기보단 그럼에도 거저라고 생각했기에, 다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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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원문 링크 : 따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