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비전과 도전 작가 김진선 출판 랜덤하우스코리아 발매 2006.04.20 리뷰보기 "그러나 하향식 지역혁신사업은 강한 추진력이라는 장점의 반면 단점도 많다. 즉 사업이 지역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여 국가가 주도력을 상실하면 금방 추진력을 잃게 되며, 또 전국 획일화 및 지역 정체성 훼손이라는 치명적 결과를 야기한다.
강원도만 해도 지역마다 주택의 형태나 마을의 형태가 모두 달랐다. 그러나 중앙 주도의 일률적 지역혁신사업은 전국적으로 고유의 마을 형태를 바꾸고 토담을 헐어내며 지붕을 교체하면서 수천 년간 형성된 지역의 문화특성을 사라지게 했다.
단기간에 그 추진력이 강하면 강할 수록 이러한 폐혜는 더 컸다. (중략) 농산어촌의 고유문화를 자원으로 하는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면 할 수록 전국적으로 획일화된 농산어촌의 모습이 안타깝다."
"세계대전을 겪으면서도 유럽의 도시형태나 문화유적이 전통성과 역사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의식과 행태 및 문화가 단절되지 않았기 때문이...
원문 링크 : 2014년 5월 11일: 책 <지방의 비전과 도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