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미오와 줄리엣은 모두가 아는 이야기지만 원작이든 영화든 제대로 본 사람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 W.셰익스피어의 희곡 중 대표적인 비극 작품(1595).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1978년과 2014년이 있는데 두 작품은 같은 이야기를 소재로 한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정 반대의 해석을 보인다. 사실 1978년 작품은 원작에 충실하여 연출을 한 것이고, 2014년 작품은 영상에 현대적인 스타일을 과하게(?)
가미했다. 원작은 애초에 희곡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처음 접하면 이야기를 따라가기가 힘들다.
소설 형식의 글에서 읽을 수 있는 상황 설명이 부족하고 거의 대사로만 이야기를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상황과 대사 흐름에 맞지 않는 대화가 갑자기 등장하는 것은 부지기수.
머큐시오 - 꿈꾸는 사람들은 종종 거짓말을 잘하지. 로미오 - 꿈꾸는 동안은 꿈이란 진실이라네 머큐시오 - 그럼 자넨 요녀 마브 여왕과 동침이라도 했단 말인가?
로미오 - 마브 여왕? 머큐시오 - 그녀는 요정의 산파라네.
시...
원문 링크 : <로미오와 줄리엣> 극과 극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