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스텀 키보드 세계에 첫 발을 들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아… 이건沼(늪)이 아니라 심연이네.”
처음엔 단순히 ‘타이핑 도구’를 고르려던 당신, 어느새 키캡 색깔을 비교하고, 하우징 재질을 만져보고, 케이블 색 조합을 고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커스텀 키보드의 핵심 3요소, 키캡·하우징·케이블을 한 번에 정리해 드릴게요.
키캡 (Keycap) — 키보드의 얼굴 키캡은 키보드의 첫인상입니다. 같은 키보드라도 키캡만 바꾸면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요.
재질 ABS : 가볍고 색감이 선명하지만, 오래 쓰면 번들거림이 생김. PBT : 표면이 뽀송하고 내구성이 좋아 변색이 적음.
프로파일(높이·모양) SA : 키가 높고 둥글어 클래식 감성 뿜뿜. 타건음이 통통 울립니다.
Cherry : 낮고 안정적인 구조. 타건 속도가 빠른 게임 유저에게 인기.
DSA : 낮고 평평한 디자인, 깔끔한 배열이 장점. 입문자 추천 : PBT 재질 + Cherry 프로파일 조합이 안정적이고 오래 쓰기 좋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