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또 무기력 모드가 왔다. 무기력할 땐 책이다.
딱히 치유가 되진 않지만 그래도 책장에서 한 권 꺼내 들면 내 상태를 관찰하게는 된다. 이번에 고른 책은 《부자의 서재에는 반드시 인문학 책이 놓여 있다》 이다.
처음엔 ‘에이, 제목 너무 노린 거 아니냐’ 싶었는데… 읽고 나서, 내가 지금까지 돈에 대해 오해하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부자는 왜 역사책부터 읽을까?”
책에는 흥미로운 사례가 많았다. 이재용은 경영학이 아닌 역사학 전공, 정용진도 마찬가지로 경제가 아닌 역사 전공.
“아니, 재벌들이 실용적인 투자서 대신 인문학 책을 먼저 읽었다고?” 생각해보면 이상한 일이다.
근데 책을 읽다 보니 이해가 간다. 인문학은 결국 인간을 이해하는 학문이다.
투자든 사업이든 결국 상대가 사람이다. 사람을 모르는데, 돈을 어떻게 번다는 거지?
워런 버핏도 “한 권을 깊게 읽는다” 우리는 정보의 바다에 살고 있다. 책을 많이 읽는 게 중요한 시대는 이제 지난 것 같다.
워런 버핏도 말한다....
원문 링크 : 부자들이 서재에 역사책부터 꽂는 진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