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나 스스로에게 계속 던졌던 질문이다. 주말 동안 ‘페라리를 판 수도승’이란 책을 읽었다.
책을 덮고 나니, 한 문장이 마음에 남았다. “보이지 않는 과녁은 결코 맞출 수 없다.”
이 말 한마디에 머리를 맞은 것처럼 멍해졌다. 회사에 매일 나가고, 퇴근은 늘 늦고.
누군가 보기엔 꽤 열심히 사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겠다. 그런데 문제는 이거다.
뭘 위해 그렇게 바쁘게 살고 있는 걸까? 그냥 바쁜 거지, 방향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건 활 쏘는 사람이 눈을 가리고 쏘는 것과 똑같다. 아무리 열심히 쏴도 과녁을 볼 수 없다면, 맞출 수가 없다.
책에 나온 스승은 눈을 가리고 과녁을 맞추는 마법 같은 장면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못 맞췄다. 그리고 말했다.
“보이지 않는 과녁은 결코 맞출 수 없다.” 그렇다.
나에게 지금 필요한 건 휴식이 아니라 목표였다.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이 “무기력하다”거나 “번아웃 왔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은 "방향 없는 분주함"에 지쳐...
원문 링크 : 오늘 제대로 산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