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여행의 필수 코스로 꼽히는 수승대 근처 맛집이 있다. 바로 수승대 오담이다. 여름 계곡 산책 후 시원한 밀면과 석쇠불고기가 한 상 가득 차오르는 구성이다. 여행 온 보람을 느끼게 만드는 코스로 기억될 만하다.
외관은 소담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다가와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어울리기 좋다. 좌석 간격이 여유롭고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아 편한 분위기가 형성된다. 유아용 의자도 준비되어 있어 어린아이와 함께해도 불편함이 없다. 주차는 매장 옆 오담 주차장을 이용하면 되며 수승대까지의 동선이 자연스럽다.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주차가 빨리 차니 이른 점심 시간이 유리하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깔끔하게 정돈된 내부가 보이고, 점심 시간대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 미리 여유를 두는 편이 좋다.
메인 메뉴는 심플하지만 알찬 구성을 자랑한다. 시원한 밀면은 더운 날 점심으로 제격이고, 석쇠불고기는 불향이 살아 있어 밥 한 그릇을 금세 비운다. 밀면의 쫄깃한 면발은 국물과 잘 어우러지고, 비빔은 새콤달콤한 맛으로 어른 입맛에 맞다. 물밀면은 시원하고 깔끔하며 아이들도 잘 먹는 편이다. 산책 전에 든든히 먹고, 석쇠불고기로 마무리하는 구성이 제일 인기 있는 순서다. 반찬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기본 반찬이 모자람 없이 마련된다.
수승대 산책 코스와의 시너지가 크다. 점심을 마치고 바로 수승대 계곡으로 이동하면 동선이 깔끔하다. 여름철 물은 맑고 시원해 아이들이 물에 발을 담그며 놀기 좋다. 계곡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힐링이 한층 깊어지는 느낌이다. 가족 여행의 일정으로 적합하고, 점심과 산책의 조합이 만족감을 높인다. 주말에는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니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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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거창 수승대 맛집 추천하는 오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