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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마트형 약국 오픈, 주변 약국 반발

 서울 대형마트형 약국 오픈, 주변 약국 반발

1. ‘약국계 다이소’ 서울 상륙 약국도 이제 대형마트처럼 넓은 매장에 상품을 대량 진열하고, 초저가를 앞세워 손님을 끌어오는 형태가 등장했습니다.

지난해 성남에서 처음 선보였던 이른바 ‘약국계 다이소’로 불리는 대형마트형 약국이 서울에도 더 큰 규모로 문을 열면서, 소비자 편익과 지역 약국 생태계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분위기입니다. 2. 쇼핑카트·초특가 가격표 현장에는 매장 입구에 쇼핑카트가 줄지어 서 있고, “470원”, “초특가 할인” 같은 문구가 눈에 띄어 대형마트를 연상시키는 구성이 강조됩니다.

단순히 약 몇 종을 진열하는 수준이 아니라, 대량 진열과 가격 경쟁을 전면에 내세운 형태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정두선 약사는 “전용 면적 870평 규모”이며 “약 5천 가지 종류의 의약품과 건강기능식, 동물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열대 옆에 병원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는 공간도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즉, 단순 판매점이 아니라 일반 약국 기능(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