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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매물은 줄고 월세는 오르고 세입자 주거난 심화

 전세 매물은 줄고 월세는 오르고 세입자 주거난 심화

최근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전세 매물이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월세는 오르는 흐름이 뚜렷해지면서, 전월세 시장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 집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월세 매물은 1년 전보다 약 21% 감소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전세 매물 감소 폭(-32%대)이 월세(-3%대)보다 훨씬 컸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지역별로는 비강남권 외곽 지역에서 전세 물건 감소가 두드러졌고, 일부 강남권은 오히려 전세 물건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현상의 배경으로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습니다. 전세대출이 과거보다 까다로워진 점(한도 축소,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 적용 등)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흐름이 확산되는 ‘전세의 월세화’ 여기에 더해, 세입자들이 이사 대신 기존 계약을 연장(갱신)하는 비율이 늘어나면서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더 줄어드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 기준으로, 올해 1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