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 토요일 가평행, 막히지만 설레는 길 부모님 그리고 임신한 아내와 함께하는 1박 2일 가평 여행.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여행이라 출발 전부터 괜히 마음이 설렜다.
그런데 역시 토요일은 토요일이었다. 가평으로 향하는 길은 차로 가득 찼고, 예상보다 훨씬 오래 걸렸다.
막히는 차 안에서 '다들 가평 가나?' 싶을 정도였다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하늘이 너무 맑고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짜증보다는 기대감이 더 컸다.
이 날씨면 뭘 해도 즐겁겠다 싶었다. 자, 가평 1일차 시작이다!
점심 | 해낙전볶으리 가평설악점 — 해산물 가득, 가성비 갑 철판구이 숙소 근처에서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해낙전볶으리 가평설악점. 해산물, 낙지, 전복이 한꺼번에 나온다는 메뉴 구성이 부모님이 좋아하실 것 같아서 선택했다.
메뉴가 나오는 순간, 역시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었다. 해물찜과 비슷한 느낌인데 양도 넉넉하고 가성비가 훌륭했다.
다만 기본 맛으로 시켰는데도 일행 모두가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