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아빠의 마음으로 들여보다보다 두 딸 아이의 아빠로서, 어린이날은 항상 특별한 의미로 다가옵니다. 행복하게 웃으며 뛰어노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삶의 순수한 기쁨을 발견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요즘 어린이날을 보면서 저는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우리는 정말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어린이날을 보내고 있는 걸까요?
화려한 선물과 풍성한 이벤트로 가득 찬 요즘 어린이날 풍경을 보면, 문득 공허함을 느낍니다. 통 큰 선물을 사주는 것이 부모의 도리라며 너도나도 경쟁하는 모습.
정작 아이들의 마음을 헤어리기보다 물질로 사랑을 대신하려는 어른들의 안타까운 자화상 아닐까요?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밤낮으로 일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물질적 풍요로움만이 아이들에게 최선의 선물은 아니라는 것을 절감하기도 합니다.
우리 사회는 성공을 위해 아이들을 내몰고 경쟁을 부추기는 데 급급한 것은 아닐까요? 부모의 욕심과 사회의 압박 속에서,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꿈과 행복을 잃어가고 있지는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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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원문 링크 : 어린이날, 아빠의 마음으로 들여보다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