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nomspride 다르지만 닮은 우리의 일상에서 써내려간 나의 글 한때는 버릇처럼 말했다. “필요할 때만 날 찾는거, 너무 속상하고 싫어.”
하지만 이제는 그말이 모순이라는걸 알고있다. 내 마음이 가라앉을 때, 가족이나 연인을 뒤로하고 친구를 붙잡고 주저 앉아 엉엉 울고싶을 때.
보고싶은 공포영화가 있을 때. 치킨이 먹고싶을 때.
고대하던 일이 잘 성사됐을 때. 나는 찾게된다.
친구를. 내가 필요할 때 찾는 것이다.
그렇게 내가 찾을 때 부름에 응해주는 친구들이 있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사람에게 상처받고 사람으로 치유하는 우리.
서로가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인 것이다. 4월의 첫 포스팅:) 동기와 함께 한 일요일️ 대화가 잘 되는 상대가 있다는게 내 말에 공감해주고, 내가 공감 할 수 있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지. 오레오 수제 케이크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사룽 아직 뜨거운 아메리카노는 못 마시지만 한약 복용이 시작되어 라떼는 금지다 금지...
자켓 하나만 걸쳤는데도 안 추웠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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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필요할 때 찾게 되는 존재,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