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울산, 대구 이 세 도시엔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동학을 여신 수운 최제우대신사와 관련된 곳이라는 건데요, <이것이 개벽이다>의 저자이신 안경전 증산도 종도사님의 대구강연 참석길에 최수운대신사의 길을 대구에서 찾아가 봤습니다.
최제우 나무 1860년 4월5일, 상제님에게 시천주주문과 도를 받아 동학을 창도한 최수운대신사는 1863년11월20일, '좌도난정'이란 죄목으로 경주에서 체포되어 서울로 압송됩니다. 그러나 압송기간에 철종이 승하하면서 장소가 경상감영으로 바뀌게 되는데요, 이런 연유로 대구는 최수운대신사의 마지막을 품은 도시가 됩니다.
당시 경상감영감옥은 현재의 대구종로초등학교인데요, 이곳에서 여러 고초를 겪은 대신사는 1864년3월10일 경상감영 감옥 죄수들을 처형하던 관덕정 앞뜰에서 참형을 당하십니다. 초등학교 운동장에 있는 최제우 나무는 당시 경상감영이었을 때에도 이 자리에 있던 400여년이 된 회화나무입니다.
'최제우나무'는 동네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인데요,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