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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도(太極道) 동화(8) : 태극도주님 이야기-1화 탄강(誕降)편

 태극도(太極道) 동화(8) : 태극도주님 이야기-1화 탄강(誕降)편

1장 태몽(胎夢)-태극주(太極主)의 현화인신(現化人身) 뇌성벽력과 함께 천지가 진동하고 불이 이글거리는 쇠기둥이 사방을 휩쓸고, 바닷물이 넘쳐 불을 뒤덮어 끄고, 암흑천지를 이루더니 이윽고 하늘이 갈라지며, 찬란히 솟아난 태양이 숭덕부인 민씨 품에 안겼다. 그 후 12삭(朔) 만의 출산에 즈음하여, 숭덕부인께서 난산으로 산고가 극심하셔서 사흘동안을 산통으로 신음하다가, 결국 혼몽한 상태까지 이르렀다.

이때 마침, 눈앞이 밝아지며 공중에서 한 선녀가 나타나, 숭덕부인을 치료해주니 통증이 멎으시며 옥동자를 순산하게되었다. 선녀가 말하기를, "소녀는 천존상제님의 명을 받들어왔습니다.

지금 탄생하는 옥동자께서는 삼계를 광구하실 진주(眞主)이시니, 옥체를 보중하소서"하며 사라졌다. 이날 아침에 회문리 일대에는 3일간 계속 내리던 눈이 그치고, 강세하신 미시(未時)에는 일기가 청명하여지니라.

한편 산실 지붕으로부터 흰 무지개가 충천하여 7일간이나 걷히지 않았으며, 다른 곳에는 눈이 쌓였으나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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