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위스키는 글렌드로낙 오드 투 밸리(GlenDronach Ode to the Valley)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지역의 글렌드로낙 증류소에서 만든 싱글 몰트위스키입니다. 정확한 숙성 연수는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NAS), 쉐리와 포트 캐스크의 블렌딩으로 완성된 한정 제품입니다.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와 포트와인 캐스크에서 숙성되었고, 도수는 48% Non-chill filtered, Natural colour로 병입됐습니다. 기존 글렌드로낙의 12년, 15년, 18년처럼 순수 셰리 캐스크 숙성 제품과는 달리 이 제품은 포트 캐스크의 과실감이 더해져 조금 더 밝고 유연한 인상을 줍니다.
향에서는 포도와 무화과와 강하지만 오크 스파이스 또한 강합니다. 맛을 보면 시럽처럼 농도 있는 단맛, 계피 향, 오크의 스파이스가 쳤다가 포도의 단맛이 다시 돌아옵니다.
피니시는 달큼한 포도와 강한 오크 스파이스가 길게 남습니다. 한정판이라고 해서 한 병 구매했다가 꽤 괜찮아서 두 병 더 구매했던 제...
원문 링크 : 포도와 무화과 사이, 글렌드로낙 오드 투 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