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계절을 모두 경험한 치악산, 가을(秋)을 느끼다~ 가을 치악산 등산코스 치악산에 다녀왔다! 그것도 비 오는 날에 말이다.
다들 치악산을 '악산(岳山)'이라고 부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정말 짧고 굵게 힘들었다.
필자가 선택한 코스는 치악산을 최단거리로 다녀올 수 있는 황골탐방지원센터 치악산 등산코스다. 황골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비로봉 정상까지 약 3.9km로 가장 짧은 루트다.
하지만 짧다고 만만하게 봤다가는 큰코다칠 수 있다. 경사가 엄청나게 가파른 치악산 등산코스이기 때문이다.
정상에 도착했을 때, 구름이 잔뜩 껴서 조망은 꽝이었다. 정상에 올랐는데 아무것도 안 보이는 허망함이란...
그래도 빗속에서 걷는 그 치악산 특유의 웅장한 분위기, 피톤치드가 온몸에 스며드는 그 느낌은 정말 잊지 못할 치악산 등산코스였다. 2025년 10월 날씨가 이제서야 좋아지는 가을 시즌인데, 이번주만 해도 너무 좋을 거 같은 치악산 등산코스를, 처음 방문할 사람들을 위해 생생한 후기와 우중산행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