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 무서운 현실의 로맨스들 사람들은 외롭고 고독할 때 사랑 영화가 당긴다고 한다. 누군가 자신을 절대적으로 사랑해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 구원받고 싶은 것이다.
그렇기에 현실에선 드물지만, 영화에선 남녀가 만나자마자 사랑에 빠진다. 그리고 절절한 로맨스를 완성한다.
과연 제정신일까? 본지의 시네마칼럼을 통해 인간 심리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해온 최명기 박사와 달달한 로맨스 영화를 파헤쳐봤다.
최명기 정신건강의학과는 깔끔하고 밝아서 느낌이 좋았다. 각진 직선과 사각의 프레임들이 교차하면서도 딱딱하지 않고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안쪽 상담실로 안내받았을 때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수천 장은 될 법한 음악 CD와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운 DVD 컬렉션.
소량의 LP판과 턴테이블이 다가올 인터뷰에 대한 기대감을 부풀게 해주었다. 미소를 띠면서 인사하는 최명기 박사의 시네마테라피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Q 음악, 영화 컬렉션이 대단하다. 환자와의 상담 시 활용되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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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링크 : 10분 만에 사랑에 빠지는 로맨스 영화